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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중년 녹내장 증상 요약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며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녹내장은 눈 속의 압력, 즉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에요.
하지만 정상 안압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단순히 눈에 압력이 있다고만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 정상 시야: 양옆까지 넓게 볼 수 있음
  • 녹내장 초기: 주변 시야부터 서서히 좁아짐
  • 말기: 중심 시야만 남거나 실명에 가까운 상태

 

출처 : 헬스 조선

 

문제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는 점!
녹내장은 ‘조용한 시력 도둑’이라 불릴 만큼,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천천히 진행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보세요

  • 양옆(주변) 시야가 흐릿하게 느껴짐
  • 밤에 운전할 때 시야가 답답하거나 어두움
  • 눈이 무겁고, 두통이 자주 있음
  • 책을 오래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짐
  • 한쪽 눈으로 볼 때 시야가 이상하거나 좁음

 


 

중년층이 녹내장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

  • 40세 이후부터 녹내장 위험이 급격히 증가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확률 4~9배 높아짐
  • 당뇨, 고혈압, 고도근시가 있는 경우 위험 상승
  •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등 눈의 피로 누적도 원인

실제로 40~60대에 녹내장을 자각하지 못한 채 방치했다가 뒤늦게 진단받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어요.

 

 


 

녹내장 예방과 관리를 위한 습관

  • 정기적인 안과 검진 (특히 40세 이상은 매년 1회 이상)
  • 고혈압/당뇨 관리 철저히
  • 흡연/음주 줄이기 → 눈의 혈류에 영향
  •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 눈에 좋은 식습관 유지 (루테인, 오메가3, 항산화 식품 등)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은 분들이라면, 녹내장을 제때 발견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어요.
왜냐하면, 안압 검사 결과가 실제보다 낮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죠.

시력교정술은 주로 각막을 깎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각막이 얇아질수록 안압 측정값도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각막이 50마이크로미터 얇아지면 안압은 약 3mmHg 낮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안압 수치만으로는 녹내장을 놓칠 위험이 생기죠.
그래서 시력교정술을 받은 분들은 단순한 안압 측정만으로는 부족하고,
시야 검사나 안구 영상 검사 같은 정밀 검진을 함께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내장은 치료보다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눈이 불편하지 않더라도
정기 검진을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시력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